[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목포시 관련 SNS가 요즘 시끄럽다. 난데없는 나전칠기 박물관 건립에 대해 관심 있는 시민들의 찬반양론이 매일 올라오기 때문이다.목포시 나전칠기박물관 건립은 전 국회의원 S씨가 자진해서 기증한 나전칠기작품을 전시하고 보관하기 위한 공간이 필요하고 목포시의 관광문화정책의 비전과 추진전략을 실현하는 계획의 일환으로 시작되었다.자신이 오랫동안 모아 왔던 귀중한 전통공예 작품을 기증하는 것에 대해선 누구라도 그 과감함과 대단한 결심을 존경하고 존중해야 할 일이다.기증자 본인이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살고 싶은
한 시골 군청의 공무원이 하소연을 해왔다. 정치판 돌아가는 걸 보니 복장(腹臟)이 뒤집힌다는 거였다. 자기가 군무하는 지역의 인구는 과거 10만이 넘었는데 이제는 ‘10만’자를 떼어내고도 부족해 3만이 무너질 위기라는 것이다. 그래 3만 지키기 아이디어 모집, 떠나려는 병의원 잡아두기, 늘어나는 폐가 감추기 등 생존을 위해 별의별 일을 다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경기도 김포시는 집값 상승 덕을 보려고 서울시 편입을 요구하고, 집권당 대표까지 덩달아 박자를 맞추고 있으니 화가 나지 않겠냐는 거였다. 지방도 잘 살게 해주겠다고 큰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전라북도가 최근 청약 경쟁률이 과열되고 있는 도내 아파트 분양과 관련한 불법행위를 집중단속에 나선다.이번 집중단속은 도 특별사법경찰과 시군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하고, 분양사무소 주변에서 불법전매 행위 및 무등록(떴다방) 중개행위, 무자격자 중개 알선행위, 무등록 보조원 호객 행위(불법중개 전단 배포) 등 주택 공급질서 교란 불법행위 집중 단속으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18일까지 실시한다.윤동욱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도내 신축아파트에서 청약 경쟁률이 과열되고 불법행위가 늘면서 거래질서가 문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인턴기자] 기성용이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사과했다.기성용은 2016년 부친 기영옥씨와 함께 구입한 토지에 대해 농지법 위반, 불법 형질 변경 등의 혐의로 22일 불구속 입건됐다.기성용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 답답하고 괴로운 마음 뿐"이라며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 본의 아니게 물의를 일으키게 돼 정말 죄송하다”며 사과했다.기성용은 “2016년께 아버지(기영옥)께서 축구 꿈나무 양성을 위해 축구센터를 운영해보자고 제의하셔서 선뜻 동의했고, 당시 한국에 계시던 아버지께 모든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황명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은 31일 대전 서구청에서 개최된 ‘민선7기 제3차년도 제3차 공동회장단 회의’에서 “LH사태는 근면성실함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온 수많은 분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초래하고, 땀과 노력의 가치를 무색하게 만드는 심각한 문제”라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국 228개 지방정부가 함께 지혜를 모아 근본적인 대책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이 날 협의회는 최근 온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LH사태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하는, ‘LH사태 자정 결의 성명서’를
지난 3월초 참여연대와 민변이 제기한 LH공사 직원들의 광명 시흥 신도시 땅투기 의혹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 신도시 발표 이전에 미공개 정보를 이용하여 100억원대의 토지를 구입해 투기에 악용했다는 의혹이다. 공기업 직원들이 내부정보를 이용하여 손실 또는 대토 보상을 노리고 부동산 투기에 나섰다는 의혹으로 부동산 정책 전반에 대한 불신이 폭발한 것이다. 경찰은 LH공사 임직원들과 해당지역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방위 수사에 나섰다. 민주당은 뒤늦게나마 이해충돌방지법 등 후속입법을 서두르고 있다.문재인 대통령은 투기세력의 발본색원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부동산 투기 논란 속 주인공 아이유가 입장을 냈다.아이유 소속사 카카오엠 측은 7일 “아이유의 건물 및 토지 매입과 관련해 일각에서 제기되는 투기 주장은 결코 사실무근이다. 현재 해당 건물에 대한 매매 계획이 없기에 이것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다”라고 입장을 전했다.이어 아이유가 지난해 초 과천시 소재 전원주택 단지 내 건물을 매입했고 이는 상업, 사무 목적으로 완공된 근린 시설 건물이며 현재는 아이유의 개인 작업실, 어머니 사무실, 후배 뮤지션의 작업실 등으로 사용 중이라며 건물 내부의 사진을 공개했